PC3 하스바닌군 스나가와 케이蛍 한자가 맘에들어서 괜히 써둬보기 겉모습은 24살 음악학원강사다~ 이걸로 한건 따로 이유는 없고..적당히 자유분방해보여서
처음에는 좀 더 댕댕과(눈동자에 일부러 빛나는 동공도 넣음ㅋㅋ)+누군가랑 플러스 감정 맺으면 그때부터 한사람 충견 올인 하려고 했는데 나이랑 위치가 있다보니까 RP에서 그냥 뭔가 있는 챠라맨이 된듯ㅋㅋㅋ감정도 다들 안 맺으셔서 한 명이랑만 맺았는데 와중에 그것도 마이너스였다
PC1 미츠바에 대해서는 처음에 배신감과 증오만 있었고 굴리는 나도 사명을 이루겠단 생각만 있었는데(마침 감정도 살의가 나옴) 흘러가는 상황이나 다이스가+세션 분들이 휘익휘익 해주셔서 애증정도의 감정으로 흘러간듯 ㅋㅋㅋㅋ
신나서 질척축축 RP해놓고 할 말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케이의 미츠바에 대한 감정은 유성애보다는 처음 나왔던 펫이나 제자, 동료 이쪽에서 점점 극에 달한 느낌(친구로 치면 짱절친?)으로 굴리고 있었다~ 어차피 일방적인 감정이지만..
PC2 시호랑은 초반 빼고 많이 교류를 못해봐서 아쉬웠다 ㅋㅋㅋㅋ 3싸이클쯤에 감정을 맺고싶었는데(3싸이클 감정은 별 의미 없을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그런걸 굳이 하고싶어지는게 바로 오타쿠) 타이밍을 못잡아서.. 전투에서 만나게 된...
PC4 카스미랑은 어쩌다보니 협력관계가 되었던 것이다 ㅋㅋㅋ 원래도 내가 생각한거보다 좀 어른스런?캐가 되었는데 카스미랑 대화하다 보면 진짜 흉계가 있는 애처럼 되서(있지만) 이쯤부터 초반에 생각하던 이미지 버리고 걍 이쪽 노선으로 가보죠~하고 즐겼던듯 ㅋㅋㅋ
PC1 미츠바와 PC2 시호의 청춘찌통순애가 너무 오졌고 두 분 다 초보시면서 너무 RP고수라 팝콘만 씹음~~ 중간부터 PC2 오링님이 너무 ntr 휘익휘익 하셔서 클라이맥스에서 이 도둑고양이같은것~!하는 집착호모st연출을 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두사람에게 케빈피치 당하는 이물질 역할?완전 좋아
시 노 비 가 미 전 투 너 무 재 밌 다 크툴루랑 인세인 전투만 해봤고 크툴루는 전투보단 조사?위주고..인세인은 그 시날이 협공 스타일이었어서+시노비가미랑 같은 모기국 룰이라길래 전투방식도 비슷하겠지~하고 있었는데 시노비가미 전투가 진짜 미친 유잼이었다..
인법 짤 때 이걸 제대로 쓸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이게 되는 ㅋㅋㅋ인법 쓰는거 너무 재밌었다~~중간에 간이전투 한 번 해봐서 더 실전에서 잘 쓸 수 있었던거같다 ㅠ 오의 시스템도 너무 좋고(페이트 보구나 소년만화 필살기에 환장하던 오타쿠라면 혹하지 않을 수가 x)
GM에구님 연출이랑 진행이랑 브금 깔아주시는거 ㅠㅠ전부터 느꼈지만 정말정말 오져서 내PC3 등장 안 하는 씬에서 구경만 하면서도 너무 흥미진진했다.. 특히 프라이즈 밝혀질 때랑 엔딩쯤 가서는 정말이지... 정말이지...~~~
PC1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서 PC3,4는 좀 조연?이 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 포지션이 완전 맘에들었다 ㅋㅋㅋㅋ아쉬웠던건 캐릭터성격 빌딩이랑 초반에 감정 못 맺은거 정도고(하지만..다들 감정을 안 맺는 분위기셨다 ㅋㅋㅋㅋ) 포지션이랑 유파 맘에드는 ㅠ
유파는 사실 다른분들이 다른거 하고싶어하시길래 남은걸 한거에 가깝지만..그래도 막상해보니 닌.군.조.아. 쓰다보니까 케이가 (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의)찐닌군에 가까워서 원래 생각하던 성격대로 갔으면 닌군감은 좀 덜했을지도 모르겠다..
시노비가미 배신과 의심암투의 룰이라고 해서 긴장하고 뭔가 할 생각 만만이었는데 PC들이 ㄴㄱ무착ㅎr1..... 오타쿠라면 시노비가미 합시다